[한겨레] 응급실 바닥 기며 ‘나 죽네’…마약성 진통제 구하려 연기까지 ‘중독’(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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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23 00:00 조회 37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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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찾아 마약성 진통제 요구하는 사람들
처방 받으려 출처 불명 엑스레이 제출까지
의료용 마약의 오남용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에 프로포폴 · 졸피뎀 · 식욕억제제 등에 한해 정보를 제공하던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지난해부터 모든 의료용 마약류로 확대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
의료용 마약류의 대부분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처방되지만, 의료용 마약류에 중독되어 거짓통증을 호소하며 마약성 진통제를 요구하는 약물 오남용자도 있어 이를 구분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 시스템을 사용하면 의사가 환자의 지난 1년간 마약류 투약 이력을 조회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서혜선 교수는 “이런 시스템이 생긴 것은 큰 성과”라며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할 때 다른 의료기관에서 처방한 마약성 진통제 처방 이력을 필수적으로 검토해 오남용 가능성을 낮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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