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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미디어] 아레테클럽 가입으로 '대학다운 미래대학' 길 동참(202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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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2-06-14 00:00 조회 34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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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교수진 8명이 총 3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아레테클럽에 가입했다. (서울)대외협력처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22년 6월 10일 금요일 본관 213호에서 '약학대학 아레테클럽 발전기금 약정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과 대외협력처 김미혜 부처장, 약학대학 임동순 학장, 서혜선, 김남중, 이종길, 인경수, 장영표, 정은경 교수 등이 참석했다. 약정식은 총장인사, 기부자 소감, 기념패 전달,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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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테클럽은 기부를 통해 선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원 모임으로, 경희대 소속 교원 중 3천 만원 이상을 기부, 약정한 사람이 대상이다. 이번 기부 약정으로 약학대학에서는 현재 총 10명이 아레테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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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균태 총장은 “아레테는 그리스어로 ‘인간의 도덕적 탁월성’을 의미하는데, 나눔으로 도덕적 탁월성을 나타내는 행위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단과대학 교수진의 단체 가입은 누군가의 강요로 될 수 없는 어려운 일로 학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나눔과 선을 몸소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부적인 기부 문화 활성화 기류는 대외 기부를 자극하는 일이기도 하다. ‘대학다운 미래대학’은 결국 마음껏 배우고 연구하는 대학으로 이를 위해서는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학술적 탁월성이 뛰어난 약학대학의 기부가 기폭제가 돼 더 많은 분이 경희의 길에 동참해주시길 기원한다”하고 약학대학 교수진의 아레테클럽 가입을 반겼다. 서혜선 교수는 기부를 결심한 두 가지 이유를 밝혔다. 약학대학 시설 정비 사업과 규제과학인재양성 사업이 그 것 이었다. “약학대학에 대한 대학 본부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전폭적인 지원이 있어 규제과학인재양성 사업을 훌륭하게 시작할 수 있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대학에 기여해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 받고 연구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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